[CGV] 한 편의 영화 같은 경험을 선물한 인터랙티브 테스트

극장 비수기에 고객을 유치하고자 프로모션을 진행한 CGV는 '스모어'를 통해 총 3만 명이 넘는 고객과 소통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보았습니다.

[CGV] 한 편의 영화 같은 경험을 선물한 인터랙티브 테스트

할인 및 쿠폰 제공과 같은 가격 전략은 비수기 시즌을 대응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없죠. 단순히 가격에 대한 매력 외엔 브랜드와 감정적으로 결합되는 경험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격 프로모션이 끝남과 동시에 관심도 끊기게 돼요.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구매 액션을 넛지 해야 장기적인 관계 형성에 시너지가 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CGV는 극장 비수기에 고객을 유치하고자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은 물론 프로모션의 터치포인트로 ‘유형 테스트’를 활용했습니다.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경험’을 제공하면, 한 편의 영화처럼 오래도록 그들의 마음에 남을 것이라 판단했죠. 고객들은 감동과 재미를 느낀 경험이 바탕이 될 때 우리 브랜드를 더 강렬하고 오래 기억하게 되니까요. 

총 3만 명이 넘는 고객과 소통한 CGV의 성공사례를 스모어가 직접 들어 보았습니다!


CGV가 타깃 고객과 만나는 방법

“고객들과 더 즐겁게 소통하고 싶었어요”

20대는 CGV가 주력하고 있는 핵심 고객 중 하나인데요. 상대적으로 비수기에 해당하는 3월에 이들을 효과적으로 견인하고자 시즌 이슈인 ‘개강’을 콘셉트로 프로모션을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20대 유행을 정의한 키워드인 ‘유형 테스트’를 활용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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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어로 유형 테스트를 제작하게 되었나요?
“정말 다양한 제작 플랫폼이 있었지만, 폭넓은 기능을 활용해 콘텐츠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이 스모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프로모션으로의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홈페이지 내 다수의 브랜드와 협업한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신뢰가 가기도 했습니다.”

-CGV 마케팅팀-


고객 경험을 섬세하게 배려한 유형 테스트

테스트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배포 방식

CGV는 자사 앱 이벤트 페이지에 콘텐츠를 배포했습니다. 해당 페이지는 대학교 콘셉트에 맞춰 입학처 > 학생회관 > 학생식당 순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이 중 입학처 파트에서 ‘전공을 결정하지 못했다면 테스트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라’는 흐름으로 커뮤니케이션하여 클릭을 유도했습니다. 페이지를 스크롤 하던 유저들은 부담 없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었죠.

타깃 고객을 꼼꼼히 이해한 문제 설계

CGV는 유형 테스트를 플레이하는 고객들이 재미를 느끼며 끝까지 몰입하길 바랐습니다. 이를 위해 ‘대학 생활’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하듯 문제를 전개했죠. 선택지도 구어체 표현과 이모지, 밈을 적극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고객들은 문제에 자신을 투영하면서 즐겁게 테스트에 빠져들 수 있었어요.

20대는 이미 많은 성격 유형 테스트를 접한 경험이 있습니다. 새로운 유형 테스트를 플레이할 때,  ‘난 이런 유형이 나오겠구나’ 하고 예측되는 순간 흥미가 떨어질 수 있죠. 우리 콘텐츠만의 차별점을 느끼기 어려워지면 몰입감도 낮아집니다. CGV는 이 점을 유의하여, 외향/내향, 계획/즉흥과 같은 성격적 특성이 선택지에 직관적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신경을 썼어요.

이렇게 타깃 고객에 대한 꼼꼼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설계한 결과, 총 16문제라는 다소 긴 호흡에도 불구하고 약 90%에 달하는 완료율을 기록했습니다. 🙂

자사 프로모션으로 부드럽게 연결시킨 결과 페이지

CGV의 ‘대학생 유형 테스트’는 프로모션과 고객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이었던 만큼, 프로모션 관련 내용이 담긴 결과 페이지까지 많은 사람들을 도달시켜야 했습니다. 즉, 자신의 결과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는 의미죠. 

다양한 유형의 결과가 있어야 테스트를 접한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질 것이라 판단한 CGV는 총 12개의 결과 페이지를 제작했습니다. <위대한 개츠비>의 개츠비, <겨울왕국>의 엘사 등 인지도 높은 캐릭터는 물론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강백호, <엘리멘탈>의 엠버 등 전년도 화제작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구성했죠. 그리고 유저들이 재미있게 결과 페이지를 읽을 수 있도록 패러디 이미지를 추가하고 생동감 넘치게 내용을 작성했습니다. 

그 아래, 각각 CGV 앱 영화 소개와 프로모션 페이지로 도달할 수 있도록 이미지 링크와 CTA 버튼을 추가했습니다. 결과를 확인한 유저들은 자연스럽게 버튼을 클릭하며 전환될 수 있었죠.


CGV만의 똑똑한 디테일

CGV는 ‘대학생 유형 테스트’를 통해 총 3만 명 이상의 타깃 고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디테일은 무엇이었을까요?

공유에 최적화된 환경 구축하기

CGV는 지인에게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 유형 테스트의 특성을 고려하여 여러 채널에 공유되었을 때 보이는 비주얼에도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테스트 메인 커버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모어의 [링크 미리보기 커스텀] 기능을 사용해 공유 시 나타나는 배너를 별도로 지정했죠. 이를 통해 제3자에게 배포되었을 때 더 효과적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카카오톡과 X(구 트위터)로 연결되는 공유 버튼을 활성화했습니다. 특히 X의 경우 해시태그까지 커스텀 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하여 오가닉 한 바이럴을 이끌어 내었죠.

                       

애널리틱스를 체크하여 광고 소재 제작하기

찍먹VS부먹 논쟁처럼 사람들이 진심으로 몰입하는 재미있는 난제들이 있습니다. CGV는 이 포인트를 공략해 프로모션에 적극 녹여냈어요. 응답별 비중을 살피고, 선택지 비중이 유사한 문항을 선정하여 인스타그램 광고 소재로 활용했습니다. 응답 비중이 비슷한 문항들일수록 사람들을 논의 안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실시간 응답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모어의 자체 애널리틱스를 똑똑하게 활용한 CGV는, 광고 소재의 매력도를 상승시켜 높은 CTR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CGV는 별도 공유 이벤트를 시행한 것이 아님에도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는 모습을 관찰했다고 합니다. 서로의 결과를 물어보는 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도 이뤄졌죠. 커뮤니티나 블로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테스트가 바이럴 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액션들은 CGV가 타깃 고객에게 효과적이 방법으로 다가가,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증거였죠. 

CTR은 무려  60%에 육박하며 성공적으로 프로모션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유형 테스트가 프로모션과 고객 사이의 징검다리를 역할을 톡톡히 해냈음을 알 수 있죠. 

지금까지,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와 함께 고객 관계 구축의 핵심인 ‘긍정적인 경험’도 제공한 CGV의 사례였습니다.

고객과 즐겁게 만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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