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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응답 데이터를 분석하고 구직 여정을 돕기

유저에 대한 이해는 ‘응답 수집’이 아니라 ‘분석’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고객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해당 인사이트를 리포트 형식으로 널리 공유하면 사랑 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잡플래닛] 응답 데이터를 분석하고 구직 여정을 돕기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을 위한 잡플래닛의 미디어 채널, 컴퍼니 타임스

2020년 4월 잡플래닛은 직장인과 취업준비생이 천직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자체 미디어 채널인 <컴퍼니 타임스>를 론칭했습니다. 컴퍼니 타임스는 잡플래닛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죠. 직장인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거나, 업계 용어 및 업무 꿀팁을 다루는 콘텐츠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잡플래닛에 쌓이는 리뷰를 바탕으로 연 2회 ‘일하기 좋은 회사’를 대대적으로 발표하고 있는데요. 회사 선정을 위해 여러 리뷰를 살펴보다 보니, 같은 회사라도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결국 ‘ 좋은 회사’를 찾기 위해서는, 스스로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지 먼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그래야 조금 더 본인과 잘 맞는 회사를 찾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컴퍼니 타임스는 ‘직장인 성향 테스트’를 기획해 보다 많은 분들이 자신과 핏한 회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내게 어떤 것이 중요한지 또 어떤 유형의 회사와 잘 맞는지 알게 되면, 구직은 물론 이직을 준비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테스트다 보니, 보다 즐겁게 자신과 핏한 회사를 알아가실 수 있겠다고 판단했어요.”


직업 가치관을 알아가는 인터랙티브한 테스트

컴퍼니 타임스는 ‘직장인 성향 테스트’가 독자들이 구직을 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되길 바랐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테스트를 통해 진정성 있는 답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했죠. 따라서 거부감 없이 즐겁게 구직 관련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이탈을 최소화 하면서 몰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스모어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컴퍼니 타임스는 실제 구직 상황에 처한 것처럼 몰입 할 수 있도록 질문을 설계했습니다. ‘기업의 목표’ ‘워라밸’ ‘복지’ ‘연봉’ 등 모두들 한 번쯤 고민해봤을 현실적인 요소를 녹여냈어요. 그리고 너무 딱딱한 톤앤매너로 진행하면, 응답자가 심리적 부담을 느낄 것을 고려해 실제 대화를 하듯 문제를 구성했습니다. 감정을 자극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질문들 덕분에 응답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입장을 투영할 수 있었죠. 이러한 응답 친화적인 질문들은 테스트에 대한 몰입도와 흥미가 높아져 도중에 이탈할 확률을 크게 줄여 줍니다. 조금 더 진정성 있는 응답도 이끌어 낼 수 있고요.

총 12가지의 문항에 신중히 응답하고 나면, 각 성향을 분석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때도 너무 형식적인 느낌이 들지 않도록, 경영진을 중요시 하는 ‘대표 바라기 양’, 동료를 중시하는 ‘동료 사랑 미어캣’ 등으로 귀엽게 유형을 제시했죠. 응답자들은 자신이 어떤 직업 가치관을 가장 우선시 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으며, 하단의 CTA 버튼을 통해 성향과 가장 잘 맞는 회사들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성향 파악부터 회사 탐색까지 한 번의 플로우로 진행할 수 있었기에, 응답자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꼼꼼한 결과 분석으로 인사이트를 얻어요

컴퍼니 타임스는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전체 응답 데이터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결과 유형과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된 여러 회사들을 객관적인 지표로 둘러볼 수 있다면, 더욱 자신에게 핏한 회사를 알아보는 관점이 생기니까요. 취업 및 직업과 관련된 데이터를 더욱 다양하게 공유하자는 컴퍼니 타임스의 핵심 미션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다른 외부 프로그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구현되어 있는 스모어의 자체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리포트를 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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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분석을 도와주는 스모어의 애널리틱스💡
설문은 단순히 ‘데이터 수집’으로 끝나선 안 됩니다. 고객들이 남겨주신 응답을 이해하고 분석해야 하죠. 스모어는 응답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도록 자체 애널리틱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질문별 인사이트’에서 각각의 응답을 시각화한 차트를 통해 한눈에 지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답별 데이터’에서 각 유저의 개별 응답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응답별 데이터는 검색 필터를 추가하여 원하는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죠.

[직장은 관계로 통한다..”연봉보다 좋은 동요가 더 중요”] 라는 제목으로 발행된 분석 리포트는, 우선 응답 결과 전체 비중에서 1~3위를 차지했던 결과를 자세하게 분석했습니다. 각각 비중은 몇 퍼센트였는지, 그 결과와 관련이 있는 문항의 응답 비율을 어떠한지 비교했죠. 이는 해당 결과가 왜 그 순위를 차지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뒷받침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잡플래닛의 리뷰에서도 ‘우수한 동료’ ‘동료가 복지’라는 말이 자주 발견 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한 번 더 응답 결과를 강조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하위권에 위치한 응답들은, 다른 키워드를 가진 문항의 응답과 비교했을 때 왜 이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는지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했죠. 예를 들어 ‘연봉 쌓는 까마귀’는 전체 4위를 차지했는데요. 실제 응답에서는 ‘연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동시에 ‘회사 괜찮다면 연봉이 예상보다 별로라도 괜찮다’는 응답도 높았습니다. 이를 근거로 들어, ‘연봉이 중요한 건 맞지만, 전부는 아니었다’라는 점을 도출했습니다. ‘업계 상위 연봉이더라도 이탈이 자주 일어난다면 조직문화를 먼저 살펴보라’는 팁도 함께 전했어요.

데이터 분석의 마지막에는 각각의 응답 결과에 알맞는 ‘일하기 좋은 회사’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급여 및 복지, 워라밸 등 각 부문 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TOP20 기업과 해당 기업의 리뷰를 꼼꼼히 분석한 아티클이었죠. 덕분에 독자들은 따로 기업을 찾아 보지 않아도, 이 링크를 통해 추가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리포트 통해 독자가 최대한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컴퍼니 타임스는 해당 데이터를 살펴보며 내부적으로도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해당 테스트는 작년 여름에 배포되었지만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플레이 되고 있습니다. 컴퍼니 타임스는 이 지표를 계속해서 주시하며, 전체 순위는 부동이었지만 1-2위의 비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음을 발견했죠. 이를 바탕으로 ‘2022년 주목할 기업’에는 빠졌었던 ‘사내 문화’ 항목을 ‘2023년 주목할 기업’에 다시 추가했습니다.

또한 현재 구직자들이 어떤 성향을 보이고 있는지도 효과적으로 파악했습니다. ‘높은 연봉’ 만이 좋은 직장의 정답은 아니라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처럼,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사람들이 어떤 직업 가치관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지 알아낼 수 있었죠.


잡플래닛의 컴퍼니 타임스는,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이 자신에게 핏한 회사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에서 출발해 해당 테스트를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유저들이 실질적으로 많은 정보와 도움을 얻을 수 있게끔 분석 리포트도 작성했죠. 제작부터 응답 데이터 분석까지 똑똑하게 진행한 사례였습니다!

이렇게 유저에 대한 이해는 ‘응답 수집’이 아니라 ‘분석’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고객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서비스를 최적화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겠죠.

지금 스모어와 함께,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볼까요?

무료로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