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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신간 홍보하기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신간들 사이에서 독자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는 '이렇게' 마케팅 했습니다.

[교보문고]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신간 홍보하기

서점은 떠올리기만 해도 독서 의지가 활활 타오르는 설레는 공간이죠. 그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동기로 책을 구매합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구매하는 분, 좋아하던 작가의 신간이라서 구매하는 분, 혹은 서론을 읽어보고 마음이 사로잡혀 구매하는 분 등이 있죠. 

이렇게 구매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사실 모두 ‘호기심’이라는 동일한 감정에서 구매 의지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책 속에 펼쳐질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하다는 심리가 우리를 계산대 (혹은 구매 페이지)로 이끄는 것이죠! 그래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책 홍보의 핵심 목표가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마케팅을 해야 잠재 고객의 호기심을 잘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는 스모어와 함께 답을 찾았습니다. 🙂


다양한 지식과 예술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서점은 물론 다양한 예술 문화 경험을 선사하는 교보문고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의 곁을 지켜온 국내 최대 서점 브랜드입니다. 교보문고의 IP 사업단은 출판 콘텐츠 임프린트 브랜드인 ‘북다’의 출판 콘텐츠도 함께 마케팅하고 있어요. 

지난달, 북다 출판사의 ‘나는 왜 항상 바쁠까?’라는 신간 출간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신간들 사이에서 눈에 띄려면 그만큼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하는데요. 교보문고는 이를 위해 스모어로 ‘나의 바쁨 유형은?’이라는 테스트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해당 도서는 2030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자기 계발서였습니다. 교보문고는 그들이 가장 친근하게 반응 및 몰입할 수 있는 형태가 온라인 유형 테스트 콘텐츠라고 판단했죠. 여전히 많은 2030고객들이 심리 테스트 형태의 공감성 콘텐츠에 반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유형 테스트 콘텐츠를 통해 잠재 독자인 MZ 직장인 분들의 주목을 이끌어내고, 결국 도서 내용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였습니다. 많은 테스트 빌더가 있었지만, 기획한 로직을 콘텐츠로 구현하는 데 있어 압도적인 편의성과 깔끔한 비주얼을 보여주는 UI, 추가적인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풍부한 형태로 제공해 주는 곳은 스모어가 독보적이었죠 ”

-교보문고 IP사업단 IP사업지원파트-


잠재 독자와 책을 이어주는 유형 테스트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 내는 문제 페이지

교보문고의 ‘나의 바쁨 유형은?’ 콘텐츠는 스모어의 점수 퀴즈 로직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총 14개의 문제에 답하면 각 점수 범위에 따라 알맞은 결과 페이지로 이동되는 형식이었죠. 

직장인을 대상했기에, 각 문제에는 사회생활과 오피스 라이프 관련 내용을 현실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워라밸, 야근, 회의, 업무용 책상 상태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죠. 덕분에 응답자들은 문제를 하나하나 풀 때마다 몰입도가 상승했고, 자신의 결과를 얼른 확인하고 싶은 마음도 들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많은 분들이 중도 이탈 없이 결과 페이지로 도달할 수 있었어요.

✅구매를 똑똑하게 넛지하는 결과 페이지

총 5개로 제작된 결과 페이지에는 예능 속 한 장면을 패러디한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대표 이미지로 추가되었습니다. ‘바쁨 호소 유형’ ‘시간 낭비 유형’ 등 각 유형의 이름도 소소한 재미를 주었죠. 그러나 마냥 웃음만 선사한 결과 페이지는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응답자 본인도 몰랐을 자신의 상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따뜻한 솔루션을 전하는 내용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자신의 유형에 대한 분석을 읽으며 시간 관리에 관심이 생긴 응답자들은 신간을 읽어야 한다는 타당성이 자연스럽게 확보되었는데요. 이 순간에 “일과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똑똑한 시간관리 기술을 터득해 보세요!”라는 책의 핵심 내용과 책 표지를 추가하여 구매를 넛지 했습니다. 구매 페이지로 이동하는 CTA 버튼도 놓치지 않았어요. 실제 고객이 책을 검색하러 이동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이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교보문고는 결과 페이지를 통해 책에 대해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결정적인 순간에 CTA 버튼을 넣어 구매 여정을 효과적으로 단축시켰습니다!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인 교보문고의 디테일

교보문고는 응답이 제출되는 동안 보이는 인터랙션 페이지의 문구를 센스 있게 변경했어요. ‘제출 중’으로 기본 세팅되어 있는 문구를 ‘바쁘게 분석 중’으로 바꿔 응답자들에게 작은 재미를 선사했죠. 


또한 지인에게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 유형 테스트의 특성을 고려하여 여러 채널에 공유되었을 때 보이는 비주얼에도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테스트 커버의 제목과 부제목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모어의 [링크 미리보기 커스텀] 기능을 사용해 공유 시 나타나는 배너를 별도로 지정했죠. 이를 통해 제3자에게 배포되었을 때 더 효과적으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교보문고는 해당 콘텐츠를 자사 SNS에 배포하며, 결과 페이지 공유 시 추첨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고객들은 서로의 결과를 공유하며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즐겼죠. 이렇게 책과 독자 사이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같은 콘텐츠를 만든 결과, 많은 분들에게 성공적으로 책을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교보문고의 사례처럼, 고객과 즐겁게 만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스모어와 함께 무료로 시작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