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티스트가 가장 빛나는 순간, 모먼티카
모먼티카는, 두나무와 하이브가 합작해 설립한 ‘레벨스’의 NFT 플랫폼입니다.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과 하이브의 아티스트 IP가 결합된 덕분에, 아티스트의 모습을 디지털 카드 형태로 수집하고 거래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모먼티카는 지난해 12월, 걸그룹 스테이씨(STAYC) 팬들을 위해 ‘2023 스테이씨 덕력퀴즈대회 덕퀴즈~?'를 제작했습니다.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고, 신규 프로덕트를 발매하기도 했죠. 이를 통해 서비스 유입과 프로덕트 홍보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모먼티카가 스모어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테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하는 인터랙티브 퀴즈의 제작
보통 아티스트의 드롭 발매 시기에 발맞춰 운영되는 모먼티카는 기존 유저의 리텐션을 늘리고 글로벌 유저의 유입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많은 이벤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모먼티카의 유저는 아티스트의 팬덤이고, 이 팬들은 하나의 놀이처럼 K-pop을 즐겁게 소비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모먼티카도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팬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팬들과 조금 더 친근하게 소통하며 인게이지먼트를 충분히 높인 후, 신규 프로덕트를 홍보하고자 했던 모먼티카는 ‘인터랙티브 퀴즈’라는 형식을 활용하기로 합니다. 이런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비스 유입을 이끌고, 팬들 내에서 콘텐츠가 활발하게 공유되어 바이럴 되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로 두었죠.
‘2023 스테이씨 덕력퀴즈대회 덕퀴즈~?’는 테스트에 참여하는 호흡이 지나치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10개의 문제로 구성되었습니다. 그중 6문제는 스테이씨의 활동과 관련된 문제로, 나머지 4문제는 모먼티카의 스테이씨 드롭 발맨 컨셉 관련 문제로 작성되었죠.
우선 스테이씨의 활동과 관련된 문항에서는, 스테이씨를 지켜본 팬들이라면 즐겁게 문제를 풀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팬들이 너무 쉽거나,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난이도를 조정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면서 말이죠. 그리고 팬들이 문항 선택지에서 재미와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모먼티카는 해당 그룹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퀄리티 높은 문제들을 제작했습니다.
테스트 후반의 4문제는 모먼티카의 스테이씨 테이크(TAKE)와 관련된 내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새롭게 발매될 프로덕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서였습니다. 테스트 초반에 유저의 몰입을 확보한 후 이렇게 후반에 프로덕트에 대한 문제를 구성하면 결과를 보고 싶어 하는 유저들 특성상, 이탈 없이 응답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에 ‘12월 19일에 발매된다’는 문구와 발매 기념 선물은 무엇인지 맞추는 문제도 추가하여 유저들의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고조시켰습니다.
모먼티카의 콘텐츠는 스모어의 점수 퀴즈 알고리즘을 이용해 제작되었기에, 별도의 복잡한 로직 설정 없이 점수 합산 별로 결과 페이지가 구성되었습니다. 각 결과 페이지 내에는 여러 커스텀 기능들이 사용되었죠. 모먼티카는 전략적으로 어떤 기능들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을까요?
바이럴을 유도하는 결과페이지
모먼티카의 콘텐츠는 유저들에게 하나의 플레이 그라운드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콘텐츠가 바이럴 되어야 하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결과 페이지 내의 이미지를 정성스럽게 디자인했어요. 유저들은 보통 결과 페이지 화면을 중점적으로 공유하기 때문이죠. 또한 각각의 결과 페이지가 링크 형태로 공유될 수 있도록 ‘결과 페이지 공유’ 버튼을 활성화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X 같은 채널에서 링크가 공유될 때, 배너 썸네일에 자신의 결과 페이지 이미지가 반영되는 ‘결과 썸네일 공유’ 버튼도 놓치지 않았죠.
K-pop 팬덤은 주로 X(구 트위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모먼티카는 X 공유 버튼을 활성화하고, 리트윗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죠. 스모어의 공유 해시태그 커스텀 기능도 사용했어요. 유저가 콘텐츠를 X로 공유할 때, 사전에 설정한 해시태그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기능입니다. 덕분에 모먼티카는 총 2천 건이 넘는 플레이와, 660건의 리트윗이라는 성공적인 바이럴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유저의 추가 액션을 넛지하는 커스텀 기능
결과 페이지에 단순히 퀴즈 결과에 대한 내용만 구성한다면, 사이트 유입 및 회원 전환과 같은 추가적인 액션을 이끌어 내기 힘듭니다. 유저가 스스로 사이트를 찾거나 회원 가입을 하기까지의 여정은 비교적 길고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먼티카는 이미지에 웹사이트 링크를 걸고, 모먼티카 홈페이지 화면을 그대로 임베드 하는 기능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유저들의 여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이탈을 막고, 보다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유도했습니다. 특히 화면 임베드 기능은 모먼티카 사이트를 한 번 둘러볼 수 있게 돕기 때문에, 서비스 자체에 대한 친숙도를 올리기도 했죠. 유저의 관심과 행동을 살짝 떠밀어 주는 넛지의 기능을 한 것입니다.
모먼티카는 기존에 진행하던 이벤트 형식에서 조금 벗어나, 스모어 콘텐츠로 유저들과 색다르게 소통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서비스와 신규 발매 프로덕트를 홍보하면서 말이죠. 콘텐츠를 플레이할 핵심 유저와, 특정 채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테일을 더한 덕분에 바이럴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형태로 유저와 관계를 구축하고 싶을 때, 즐거움을 바탕으로 부담 없이 서비스나 프로덕트를 홍보하고 싶을 때, 스모어와 함께해 보세요.
무료로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