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와 함께 세상을 더 즐겁게 만드는, 샌드박스
지난해 ‘국가경쟁력 대상’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330여 팀의 크리에이터 채널과 함께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분야에서 즐거움을 재창조하고 있습니다. 샌드박스의 비전은 단순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넘어, 크리에이터와 함께 세상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있는데요. 샌드박스의 자체 출판 브랜드인 '샌드박스스토리'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의 IP를 활용하여 아동 도서를 직접 개발, 기획, 편집하여 책을 출판하고 있어요.
샌드박스스토리는 최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했습니다. 스모어로 제작한 [나는 과연 어떤 크리에이터가 될까?]라는 유형 테스트였죠. 인터랙티브한 콘텐츠로 다가간 결과, 무려 1만 명에 육박하는 참여를 이끌어 내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샌드박스스토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샌드박스의 브랜드 비전을 풀어내고, 고객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왔습니다. 세상에 어떤 즐거움을 주고자 했는지 비하인드를 스모어가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샌드박스만의 훈훈하고 즐거운 시즌 마케팅 콘텐츠
“어린이날을 맞이해, 타깃 고객과 즐겁게 소통하고 싶었어요”
어린이들이 더 밝고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인 샌드박스스토리는, 어린이 팬층이 두터운 ‘빨간내복야코’ IP를 활용해 참여형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타깃 고객들이 해당 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두었죠. 그러나 단순 흥미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결제 전환까지 이뤄지도록 플로우를 설계했습니다. 고객과 만나는 소중한 터치 포인트를 최대한 활용한 모습이었어요.
“부담되지 않는 월 구독료로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었습니다. 또한 커버-질문-결과 페이지까지의 UI가 깔끔해서 제작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어요. 추후 다른 캠페인을 진행할 경우 참고할 수 있는 디테일한 애널리틱스를 제공하는 점도 좋았습니다.”
-샌드박스 FNA 퍼블리싱 팀-
IP를 활용해 색다른 구매 여정을 선사한 유형 테스트
샌드박스는 콘텐츠에 고객 여정을 촘촘히 녹여냈습니다. 빨간내복야코 캐릭터를 통해 흥미를 이끌고, 재미있는 문제를 풀며 몰입을 선사한 후 마지막 결과 페이지에서 구매를 넛지 했죠. 어떤 디테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부드러운 방식으로 콘텐츠 참여 독려하기
샌드박스는 빨간내복야코의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콘텐츠를 배포했습니다. 빨간내복야코의 인기 캐릭터인 ‘사동이’가 해당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귀엽게 참여를 이끌어 냈죠.
어린이날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어린이날 주간 동안 SNS 바이럴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야코템을 선물해 주는 방식이었어요. 이렇게 샌드박스만의 사랑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 결과, 유저들은 부담 없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처럼 흥미진진한 몰입을 이끌어낸 문제 페이지
-문제 플로우
문제 페이지는 참여자가 중간에 이탈하지 않고 쭉 호기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샌드박스는 각 문제 간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구축하며 내용을 구성했어요. 참여 대상이 어린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질문과 선택지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문제 디자인
샌드박스는 문제별 테마 커스텀 기능을 사용해, 문제 페이지에 풀 스크린으로 배경화면을 삽입하고 몰입감을 증가시켰습니다. 한 편의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빨간내복야코의 캐릭터들이 할 만한 대사와 시선을 사로잡는 이미지도 추가했죠. 완료율 96%라는 실제 성과에서도 알 수 있듯, 유저들은 중도 이탈 없이 집중해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구매 전환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결과 페이지
-결괏값 구성
샌드박스의 콘텐츠는 캐릭터 상품 구매와 고객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이었던 만큼, 상품 관련 내용이 담긴 결과 페이지까지 많은 유저를 도달시켜야 했습니다. 즉, 자신의 결과를 궁금해하는 유저가 많아야 한다는 의미죠. 다양한 유형의 결과가 있어야 테스트를 접한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질 것이라 판단한 샌드박스는 빨간내복야코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총 9개의 결과 페이지를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유저들이 ‘어린이날’과 ‘선물’이라는 키워드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관련 카피를 넣은 상단 이미지를 추가했어요.
-결과 페이지 내용 구성
9개의 결과 페이지에는 각 유저에게 어떤 크리에이터가 적합한지 알려주는 내용을 필두로, 상품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여러 에셋을 추가했습니다. 실제 상품 사진은 물론, 인기 캐릭터 사동이가 책을 사달라고 조르는 유튜브 영상을 임베드 했죠. SNS 연계 이벤트의 파급력을 위해 다시 한번 이벤트 내용을 안내하기도 했으며, 구매 페이지로 이동하는 CTA 버튼을 다양하게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스크롤을 내리며 내용에 빠져든 유저들은 거부감 없이 상품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샌드박스가 더한 결과 페이지 디테일
콘텐츠의 플레이어는 어린이지만, 실질적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주체는 부모님일 것을 예상한 샌드박스는 결과 페이지 공유 버튼의 문구를 디테일하게 변경했습니다. ‘친구에게 테스트 공유하기’라고 설정된 기본 문구를 ‘엄마, 아빠 어린이날인데 야코템 사주세여…!’라는 귀여운 문장으로 변경하며 결과 페이지의 완성도를 높였어요.
고객들의 뜨거웠던 반응
샌드박스의 유형 테스트는 야코 팬들에게 신선한 콘텐츠였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본인이 나온 결과(캐릭터)를 댓글로 공유하며, 공감하는 반응도 다수였죠. 이를 방증하듯, 콘텐츠를 배포한 지는 한 달, 이벤트가 종료된 지는 2주가 경과했음에도 참여 수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샌드박스 FNA 퍼블리싱 팀-
💡유형 테스트로 우리 고객의 페르소나를 확보해요
샌드박스는 디테일한 지표까지 제공되는 스모어의 애널리틱스를 통해 유저의 성향과 주 유입 경로 및 상품 랜딩 경로를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추후 이벤트성 마케팅을 진행할 때 이 데이터들을 꼼꼼하게 참고할 예정이라고 전했죠.
이렇게 유형 테스트는 인터랙티브한 고객 경험을 선사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쉽게 알 수 없었던 고객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추후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하면 타깃 고객의 니즈에 정확성을 높일 수 있고 전환율과 ROI는 자연스럽게 높아지죠. 또한 우리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성향과 구매 상황은 어떤지 확인함으로써 상품 전략을 수정하거나 론칭 시점을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
샌드박스는 앞으로도 캐릭터 성격 테스트나 위트 있는 콘텐츠, 유저 참여형 콘텐츠가 필요할 때 스모어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샌드박스와 그들의 출판 브랜드 샌드박스스토리 만들어갈 세상이 무척 기대되네요.
지금까지,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와 함께 고객 관계 구축의 핵심인 ‘긍정적인 경험’도 제공한 샌드박스의 사례였습니다.
고객과 즐겁게 만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스모어와 함께 무료로 시작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