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Y] 150만명과 콘텐츠로 상호작용하기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고 대세감을 형성하는 콘텐츠 제작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콘텐츠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과 브랜드 홍보를 둘 다 얻고, 스모어 애널리틱스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확인해 보아요.

[PUBLY] 150만명과 콘텐츠로 상호작용하기

콘텐츠로 브랜드 홍보하기

심테, 유행이 끝났다고 생각하셨나요? MZ를 위한 랜선사수, 퍼블리가 도다툴로 만들어 낸 올해의 슈퍼스타 콘텐츠를 소개해드립니다!

사진 대체 텍스트 입력

하루만에 ‘20만’, 총 ‘150만’ 플레이를 돌파한 퍼블리의 ‘직장인 전생 테스트’! 대전광역시의 전체 인구보다 많은 숫자라고 하네요 😀 도다툴로 만든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연말에 진행한 멤버십 프로모션 덕분에, 역대 퍼블리 검색량의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 슈퍼스타 콘텐츠를 기획한 퍼블리의 콘텐츠 매니저, 효주님을 만나뵙고 퍼블리만의 문화가 담긴 콘텐츠 제작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커리어 고민을 들어줄 랜선 사수가 필요하신가요? 퍼블리 멤버십을 추천드립니다!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퍼블리에서 콘텐츠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변효주라고 합니다. 직장인들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외부 저자들을 섭외해서 같이 협업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또 이번 연말에 퍼블리에서 발행한 ‘직장인 전생 테스트’의 기획을 담당했습니다.

일하고 계신 퍼블리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퍼블리는 MZ세대를 위한 커리어 테크 스타트업이에요. 그 중 퍼블리 멤버십은 직장인들의 다양한 업무 관련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하는데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사수가 없는 분들이 맨 땅에 헤딩하지 않도록 업무 노하우를 알려 드리고 있어요. 두 번째는, 업무 레퍼런스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양질의 인풋을 제공하고 있어요. 세 번째는, 원하는 커리어를 쌓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직장인 전생 테스트’를 이야기해보기 전에 퍼블리에서 진행하시는 마케팅 활동 전반에 대해 여쭤볼 수 있을까요?

보통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을 이용한 광고를 주로 진행합니다. 퍼블리에서 발행된 인기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직장인들이 공감할 만한 상황을 웹툰으로 만들어서 광고 소재로 사용하기도 해요. 퍼블리만의 현직자 커뮤니티도 기획 중이니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직장인 전생테스트’는 어떤 계기로 제작하시게 된걸까요?

퍼블리의 12-1월에 진행한 프로모션에 시너지를 더하고 싶어 제작하게 되었어요. 이 프로모션은 평소 퍼블리에 관심은 있었지만 구독을 망설였던 분들을 위해 큰 폭으로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인데요. 이 시기에 퍼블리가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고 대세감을 형성해놓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직장인 전생테스트’ 라는 바이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유형 테스트를 제작해보자라는 아이디어가 나왔던 회의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셨나요?

퍼블리에서 이전에 ‘직장인 부캐 테스트’라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한 적이 있었는데요. 10만회 정도 플레이 된 성과가 좋았던 콘텐츠여서, 올해도 다시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맥락에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렇군요. 혹시 기획부터 제작까지 혼자 맡으신 건가요?

아뇨. 3명이 한 팀이 되어 프로젝트를 담당했고, 다른 동료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컨셉 아이디어, 디자인, 테스트 질문, 결과 페이지 내용 등 대부분을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았기 때문에 팀 전체가 함께 만든거라고 생각해요. 컨셉을 정할 때도 10개 정도의 후보가 있었는데요. 일잘러 레벨 테스트, 의지박약 테스트, 딴짓 유형 테스트.. 이런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었네요. 그 다음 슬랙에서 전체 팀원들의 투표를 받아 가장 재미있을 것 같은 컨셉을 정했는데, ‘전생 테스트’가 압도적인 1등이어서 이 컨셉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혼자서 기획을 다 맡으신 분도 있고 한 팀이 같이 작업을 해도 3~4명 정도가 작업을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함께 참여하는게 정말 퍼블리의 조직 문화가 잘 담겨있는 작업 방식인 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퍼블리는 공유 문화와 솔직하게 피드백하는 문화가 잘 형성이 되어있어요. 아이디어가 나오면 공유를 해서 피드백을 받고, 좋은 의견을 내 주시면 아이디어를 수정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계속 작업을 했어요. 이번 전생 테스트에서도 16가지 결과물 캐릭터 중 어떤 것이 더 재미있을지 동료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슬랙에 남겨주시면, 특히 반응이 좋은 것들을 골라 결과 페이지를 구성했어요. 이런 작업방식 덕분에 많은 분들이 이 테스트에 공감하고 재미있어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사진 대체 텍스트 입력

퍼블리 웹사이트 메인에 노출될 정도로 핫했던 콘텐츠!

아이디어부터 완성품까지 총 얼마나 걸리셨나요?

총 3~4주 정도 걸렸습니다. 물론 다른 업무와 함께 진행을 했었구요. 디자인 에셋같은 경우는 디자이너분들께 레퍼런스랑 문구를 전달 드렸고, 일주일 정도 작업해주셨어요. 도다툴을 사용해 테스트를 실제로 만드는 데 쓴 시간은, 제가 캘린더에 적어뒀는데요… 총 8시간이 걸렸네요!

지난번에 제작하신 부캐테스트는 10만정도의 플레이 수가 나왔다고 하셨는데, 그 열배를 훌쩍 뛰어넘는 150만 플레이를 달성하셨어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콘텐츠 성과를 자랑해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 참여수는 약 156만에 완료율은 92.3%에요. 대전시 인구가 145만인데요, 광역시 인구를 넘었다는 사실이 기뻐요.(웃음) 링크 클릭, 그러니까 결과 페이지의 CTA 버튼 클릭은 15만 2천, 전환율은 11.6%으로 높습니다. 이메일로 CRM 마케팅하면 보통 링크 클릭률이 5%가 나오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큰 성과에요. 공유수는 67만이네요. 평균 세션 시간은 3분 7초 정도구요.

제가 이 캠페인을 맡게 되었을 때, 이전 부캐테스트 10만 플레이가 너무 큰 숫자로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20만 참여가 제 목표였는데요. 하루 만에 20만 플레이가 되어 마음이 편해지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내부적으로도 너무 좋아하시고요.

‘퍼블리 인지도 높이기’라는 캠페인 목표 하에 의미있는 성과를 더 말씀드리자면 검색량인데요. 2021년 7월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퍼블리’ 검색량이 가장 높았고 그 이후로 쭉 그 수치를 이기지 못했는데, 이번에 돌파했어요. 멤버십 프로모션과 전생테스트의 시너지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가 아직 있었더라면 퍼블리로 도배되었을 것 같아요. 트위터 트랜딩 1위도 달성하셨는데, 보셨나요? 하이브의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모여 진행하는 콘서트인 ‘위버스콘’의 해시태그를 ‘직장인 전생 테스트’가 넘어섰더라구요. 지금까지 콘텐츠 트래픽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 그 비결과 배포 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솔직히 얘기하면 비장한 전략이 있었던 건 아니고요. 제작을 했으니, 최대한 많은 채널에 노출시키자는 목표는 있었어요.

퍼블리 웹/앱, 카카오 플러스 친구, 대표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했고, 유료광고는 집행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또 기획자나 마케터들이 많이 모이는 오픈 채팅방에도 슬쩍 공개했고요.

도다툴 애널리틱스에 보이는 유입 경로도 카카오톡이 가장 많네요!

그럼에도 공유가 많이 되었던 건 테스트 속 여러 재미요소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결과물, ‘이거 나잖아!’할 만한 유형 해석, 직장인이 공감할만한 상황으로 테스트 질문을 구성한 것 등이 저절로 공유가 일어나게 한 힘이었던 것 같아요.

사진 대체 텍스트 입력

콘텐츠 성과에 대한 내부 반응은 어땠나요?

다들 진심으로 기뻐해주셨어요. 참여자 수치, 트위터 반응, 트위터 트렌딩 1위, 고객 코멘트 등 기분 좋은 성과를 동료분들이 캡쳐해서 내부 슬랙에 공유해주셨어요. 팀과 직무에 관계 없이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조직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말 감동이네요. 작년에 제작하신 ‘부캐 테스트’는 타입폼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제작하셨다고 알고 있어요. 이번 캠페인을 위해서 도다툴을 대신 선택하신 이유는 뭔가요? 도다툴을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도다툴은 퍼블리 내부 슬랙에서 한 동료분이 ‘이런 툴도 있더라’하고 공유해주셨어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면 꼭 써야지’하고 기억해뒀다가 이번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타입폼으로 만든 작년 테스트 제작에 저는 참여하지 않았는데요, 전해들은 바로는 아무래도 테스트 전용 툴이 아니다보니 결과물을 예쁘게 만들거나 공유할 때 어려움이 있었어요. 바이럴되는 게 목적인 툴도 아니라서, 참여자가 10만 명만 돼도 답변 용량을 많이 초과해 플랜을 몇 번 업그레이드 시키는 게 필요했습니다.

도다툴은 테스트와 바이럴에 최적인 툴이라 이런 어려움이 없었죠. 수정이 용이하고 애널리틱스가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 가장 저희 니즈에 적합하다고 생각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사용을 해보니 애널리틱스가 깔끔해서 데이터를 보기 수월했고, 전환효과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것을 포함해 디테일이 좋은 부분이 많았어요.

앞으로 퍼블리가 제작할 재밌는 콘텐츠에 도다툴이 더 널리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