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TN] 심리테스트로 Z세대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Z세대 유저와 소통하기

중고등학생분들을 위한 글쓰기 도구를 개발중인 WRTN의 담당자님을 만나뵙고 '학용품 테스트'를 만드신 과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Z세대와 소통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법!

그 비결이 궁금하시면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

시간 내주신 WRTN의 린님,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운영하시는 서비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더블유-알-티-엔 이라고 읽으면 될까요?

저희는 뤼튼이라고 읽고 있어요 😀 안녕하세요, Z세대를 위한 문서 툴 WRTN을 만드는 WRTN Technologies입니다. 글쓰기를 도와주는 툴 외에도 저희 회사는 한국청소년학술대회 KSCY라는 아시아 최대의 청소년 학술 컨퍼런스를 운영중입니다.

글쓰기 툴과 학술 컨퍼런스, '학용품'이라는 주제가 딱이네요! 이번 학용품 테스트는 어떻게 제작하시게 되셨나요?

저희가 제작한 HYP 심리테스트는 방금 말씀드렸던 한국청소년학술대회 KSCY의 홍보를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저희 행사의 참가자들이 중고등학생인 Z세대인데, 바이럴 홍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이렇게 고민을 하다가, 요즘 유행하는 심리테스트를 진행해보자라는 결론이 되었고, 실행해보게 되었습니다.

심리테스트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에 대해 이미 알고 계셨던 상황이었군요. 그럼 도다툴에 대해서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사실 심리테스트를 기획하고 있는 단계 한참 전부터 SNS나 지인들을 통해서 Doda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어요. 예전에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대행을 하셨을때부터요. 현대백화점이나 카카오랑 진행하신 캠페인도 재밌게 플레이했어요.

팀 내에서 도다에서 심리테스트를 제작해준다, 굉장히 퀄리티가 높다, 우리도 부탁해보자 라는 이야기가 나오던 단계에서 도다툴 런칭에 대한 정보를 이메일로 받게 되었습니다.

외주로 제작을 맡기려고 하셨다가 직접 제작하시게 된거네요! 결과물에 대해서는 만족 하셨나요? 도다가 예전에 제작했던 캠페인과 비교한다면 어떠셨나요?

솔직히 정말 만족했어요. 외주 제작을 미리 맡기지 않았던게 너무 다행일 만큼이요 ㅎㅎㅎ. 심리테스트 제작을 쉽고 빠르지만 정말 퀄리티 있게 할 수 있었어 너무 좋았어요.

보통 외주로 제작을 하면 2주정도의 걸리는데요, 이번에 WRTN은 기획과 디자인, 테스트 발행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기획이랑 디자인 자체는 자체 기획과 디자인 외주로 진행을 해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사실 가장 막막했던 것은 심리테스트 자체를 개발하는 것이었는데요. 개발 자체를 하는 데에 시간을 낼만한 여유가 많이 없었던 상태에서 도다툴을 만나게 된 것은 굉장히 큰 행운이었습니다.

예상 소요기간은 원래 2주로 잡고 있었는데, 3일 이내로 기획부터 실제 배포까지 빠르게 마칠 수 있었어요. 기획과 디자인을 완료한 후, 도다툴을 써서 실제로 만드는데는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Z세대 분들에게 어떻게 닿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스타트업이 많은데요, 혹시 WRTN은 테스트 배포를 위해서 어떤 채널을 사용하셨나요?

저희 서비스의 청소년 앰버서더들 덕분에 처음부터 많이 퍼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분들이 진행하고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결과들을 저희 SNS 계정으로 공유하니 일주일동안 2-300명이 넘는 분들이 이용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SNS 파급력은 청소년 분들이 최고군요! HYP 테스트 성과에 대해서 만족하시나요?

큰 가시적인 성과를 바라고 제작한 테스트가 아님에도 예상한 것보다 좋은 결과를 거두었고, 실제로 이 테스트를 통해 저희 대회에 참가하는 분들, 그리고 SNS를 팔로우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100명만 해도 성공한거다!로 시작했던 이 기획은 지금은 어느새 800명의 참가자를 바라보고 있는 테스트가 되었네요 :)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요!

향후 도다툴으로 캠페인을 다시 진행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물론입니다! 아이디어를 다시 한번 쥐어 짜내야겠지만… 이번 심리테스트를 통해서 이런 바이럴 컨텐츠가 Z세대에게는 굉장히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꼭 다시 하고싶은 마음이 있고, 그때 또 도다툴을 이용하고 싶네요 ◡̈

마케팅 외에도 웹사이트 임베딩을 통해 제품추천 테스트로 활용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WRTN에서도 그렇게 사용하시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맞아요! 이번 캠페인은 아무래도 바이럴한 홍보를 위한 수단이었는데요. 이 심리테스트가 많이 퍼져서 WRTN, 그리고 KSCY라는 이름을 Z세대에게 인식을 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다음번에는 홍보 캠페인 외에도 저희 컨퍼런스의 다양한 트랙을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데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KSCY에는 여러가지의 트랙이 있는데요,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의 학술대회 경험과 배우고자 하는 것을 기반으로 적합한 참가트랙을 안내해주는데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WRTN이 앞으로 만드실 Z세대를 위한 재밌는 테스트, 기다리고 있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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