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브랜드 정체성을 200% 녹인 폼으로 고객과 만나는 방법

브랜드 서포터즈나 앰버서더 활동을 전개하는 이유는 우리 브랜드를 더 널리 알리고, 고객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죠. 그래서 디자이너와 브랜드 마케터가 공들여 캠페인을 기획하고 지원자 모집 페이지를 구성합니다. 그러나 응모 버튼을 클릭했는데 익숙한 인터페이스의 폼이 등장하는 순간….! 고객의 마음은 살짝 식어버립니다. 지원자 신청의 마지막 여정인 ‘폼’에서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인식을 주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행과 여가의 즐거움을 선도하고 있는 야놀자는 이런 폼들의 페인포인트를 빠르게 캐치해, 스모어로 신청서를 제작했습니다!

폼에 브랜드 정체성을 듬뿍 녹이며 성공적으로 지원자 모집을 마친 야놀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들어 보았습니다. 🥳


누구나 마음 편히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야놀자

야놀자는 지난해 12월 '노른자클럽'이라는 여가문화 커뮤니티를 론칭했습니다. 일종의 브랜드 고객 앰배서더를 모집해 여행 혜택을 지원하고, '노는 것에 진심'인 야놀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준 캠페인이었죠. 야놀자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최근 '노른자클럽'의 2기도 모집했습니다. 그리고 모집의 핵심 터치포인트인 신청서를 스모어로 제작했어요. 

"1기 신청서는 타사 서비스를 썼었어요. 그런데···"

야놀자도 노른자클럽 1기 모집에는 타사 서비스를 사용해 폼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상단의 배너와 배경 색상을 변경하는 것 외에 세부적인 디자인이 모두 불가능했던 해당 서비스는 브랜딩을 퀄리티 있게 녹여내는 데에 부족함이 많았죠. 이런 제한적인 디자인 기능 때문에, 지원서에 노른자 클럽 정체성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스모어는 확실히 달랐어요"

야놀자는 2기 신청서 제작을 위해 다른 툴을 알아보던 중 스모어를 발견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타사 서비스와 달리 스모어는 디테일한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기능들이 많았고, 이를 잘 이용하면 ‘누가 봐도 야놀자의 지원서구나’라고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죠. 야놀자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결국 스모어를 도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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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사 폼에서 사용하던 기능들이 이미 스모어에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어렵지 않게 폼을 제작할 수 있었고 다양한 폰트, 커버 이미지 추가, 세부 디자인 등 커스텀 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스모어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브랜딩만 지우면 야놀자만의 자체 제작 폼인 것처럼 보여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지원서 자체가 공유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공유 버튼’을 추가할 수 있는 것도 정말 유용했습니다.”

-야놀자 브랜드 마케팅 팀 정은미님, 김정현님-


스모어로 제작한 노른자클럽 2기 신청서

✅스모어 기본 기능만으로 쉽고 빠르게 신청서 내용 구성하기

야놀자는 스모어의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적극 활용해 린하게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대부분의 폼 제작 툴의 경우 연락처나 주소만을 입력받는 문항이 없기 때문에 입력 방식을 따로 안내 (예) 010-xxxx-xxxx) 해야 하는데요. 스모어는 연락처부터 주소, 이메일, 링크, 날짜까지 각각의 입력값을 자동 검사해 주는 문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잘한 안내 문구를 추가할 필요도, 응답 데이터의 오타를 우려할 일도 없었죠. 

신청서는 고객들의 개인 정보를 수집 받는 곳인 만큼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가 필요합니다. 야놀자는 이 부분 역시 스모어의 ‘약관/법률’ 기능을 활용해 깔끔하게 안내하고 동의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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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약관 레퍼런스 찾아서 일일이 안내문 작성하지 않아도 돼요!
개인정보 관련 이슈가 매우 민감한 부분인 만큼, 많은 담당자분들께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레퍼런스를 찾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더블 체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모어에는 이미 해당 내용이 완벽하게 시스템화 되어 있기 때문에 브랜드 이름과 세부 내용만 간단하게 수정해서 바로 안내할 수 있어요. 

야놀자는 신청서 마지막 부분에 ‘텍스트 카드’를 추가해 노른자클럽 신청 일정과 활동 일정, 혜택, 유의사항을 꼼꼼하게 안내했습니다. 그리고 [위 내용 확인했어요]라는 버튼 문구를 통해 유저가 안내문을 꼼꼼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넛지 했어요. 덕분에 응답자들은 중요한 내용을 지나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엔딩 페이지 리디렉션’기능을 사용해 제출 버튼 클릭 후 별도의 결과 페이지가 아닌 지원 안내 페이지로 연결시켰습니다. 결과 페이지 구성을 위한 리소스는 줄이고 응답을 완료한 모든 유저들을 자연스럽게 이동시킬 수 있었죠.

✅디테일 커스텀으로 완벽하게 브랜딩 챙기기

야놀자는 사소한 부분에서도 고객 경험을 해치지 않기 위해 화이트 라벨링의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링크 URL을 지정할 수 있는 ‘커스텀 링크’, 브랜드 ‘로고 추가’, 콘텐츠 하단에 표시되는 ‘스모어 브랜딩 로고 제거’ 기능을 이용했죠. 그 결과, 브랜드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깔끔한 형태의 신청서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원서 자체가 적극적으로 공유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여러 채널에 공유되었을 때 보이는 비주얼에도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테스트 메인 커버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모어의 ‘링크 미리보기 커스텀’ 기능을 사용해 공유 시 나타나는 배너를 별도로 지정했죠. 이를 통해 제3자에게 배포되었을 때 더 효과적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어요.

야놀자는 2기 신청서가 1기 때와 유사한 문항으로 작성되었음에도 폼 관련 문의가 현저하게 줄어든 걸 체감했다고 합니다. 스모어를 이용한 게 노른자클럽 활동 내용 및 지원서 자체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던 것이죠.

고객 경험은 물론 브랜드 정체성까지 챙기며 성공적으로 지원자 모집을 마친 야놀자의 사례였습니다.


테스트 콘텐츠와 설문까지 제작할 수 있는 스모어의 무궁무진한 활용성을 발견한 야놀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게 스모어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여러분도 브랜딩을 완벽하게 녹여내어 줄 스모어를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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