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PY] MBTI 성향으로 고객 매칭하기

심리테스트로 성향이 잘 맞는 사람들을 매칭하고 싶으신가요? 신선한 MBTI 테스트 결과 페이지 활용으로 잘 맞는 관계를 발견할 확률을 높여 보아요. 재미있는 콘텐츠로 쉬운 아이스브레이킹은 보너스예요.

[ENFPY] MBTI 성향으로 고객 매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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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향이 잘 맞는 사람들끼리 매칭하고 싶어요.
- 앱 내 인게이지먼트를 높일 수 있을까요?
- 사람들이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고 싶게끔 하고 싶어요.

잘 맞는 관계는 맞추는 게 아니라 발견하는 것

잘 맞는 관계란 어떤 관계일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하지만 스쳐 가는 인연이 아닌, 지속적으로 깊이 있는 감정적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란 매우 어렵죠. 그래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가진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문뜩 드는 외로움이란 감정도 싫고, 누군가와 연결되어 깊게 교류함에서 얻는 행복을 놓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관계라는 퍼즐은 어떻게 풀어야 하는 걸까요?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가장 먼저 나 자신을 잘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나에 대한 것들을 타인에게 소통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차곡차곡 쌓아 나가는 것이죠. 이 세상의 모든 소중한 관계는 같은 공식을 공유합니다. 큐피스트의 엔프피는 이 관계 구축의 과정을 사랑의 영역에서 전개하고 있습니다.

큐피스트의 마케팅 리드이자 엔프피 브랜드 오너인 Irene님에게 엔프피가 어떻게 유저들이 이처럼 즐거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는지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엔프피 슬로건


엔프피(ENFPY), 국내 최초 성향 매칭 앱

ENFPY(엔프피)는 사랑을 혁신하는 러브테크 기업인 큐피스트에서 출시한 성향 기반 매칭 앱입니다. 엔프피는 기존의 외모와 조건 중심의 매칭 앱 서비스와 다릅니다. 성향으로 양질의 매칭을 제공해 나에게 딱 맞는 성향의 친구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죠. 이러한 앱 탄생 배경에는 대표님과 사내 구성원의 개인적인 경험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MBTI로 ENTJ란 성향의 대표님의 경우, 성향 차이로 연애에 어려움을 경험하다 잘 맞는 성향인 ENFP를 만나 잘 맞는 관계에서 오는 안정감과 행복을 느꼈다고 합니다.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연애가 노력이 필요한 관계가 아닌 잘 맞는 관계를 발견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고 이러한 생각을 많은 사내 구성원 역시 공감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향을 주제로 한 다른 글로벌 데이팅 앱의 존재와 MZ세대에 대한 기사와 문화적 현상을 보면서 이 문제가 정의할 만한 문제임을 재확인했죠. 그리고 잘 맞는 관계에 대한 고민은 이별 없는 관계와 ‘진짜 친구’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동네 친구가 시절 인연이 되는 것과 많은 이혼 사유 모두 성향 차이가 크게 작용한다는 결론을 도출해, MBTI를 시초로 여러 가지 테스트로 성향이 맞는 만남을 주선하고자 엔프피를 출시했습니다.

엔프피 앱

엔프피는 ‘16마리의 성향 다른 펫들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라는 귀여운 세계관을 갖고 있습니다. 펫은 각 MBTI의 성향을 대표할 수 있는, 실제로 비슷한 행동 특성을 가진 동물들로 구성되었죠. 예를 들어, 목표 지향적인 성향의 ENTJ는 카리스마 넘치는 도베르만으로 매칭됩니다. 엔프피는 이러한 펫 타입을 가입 시 진행하는 앱 내 성격 유형 테스트를 통해 부여합니다. 그리고 유저에게 MBTI별 케미 리스트를 제공해 자신이 어떤 성향과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성향 매칭으로, 엔프피는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누적 15만 다운로드, MAU 3-5만, DAU 1만을 넘어 원하는 목표를 빠르게 달성했다고 합니다.

앱에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연애 MBTI 테스트

사진으로 매칭이 되어 빠르게 호감도를 표현하는 데이팅 앱에서는, 서로의 사진만을 가지고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는데요. 엔프피는 큐피드처럼 빠르게, 고객들을 친구 혹은 연인으로 매칭할 수 있게 하는 장치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엔프피는 성향 매칭 앱이라는 특성을 살려, 이 문제를 스모어로 제작한 성향 테스트를 통해 해결했습니다. 성향 테스트로 유저가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이를 상대에게 보이게 드러냄으로써 상대가 나와 대화하기 전에 나의 성향을 알 수 있게 한 거죠. 이러한 이유로 엔프피는 유저들이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게 스모어로 다양한 테스트를 제작했습니다.

앱에 접속하면 두 번째 탭에서 바로 성향 테스트를 플레이할 수 있는데요. “내 연애 녹는점 끓는점은?”이라는 테스트에서는 자신이 어떤 포인트에서 상대에게 호감이 생기고, 화가 나고, 당황하는지를 알 수 있게 기획되었습니다. 그리고 “[19금] 낮밤 MBTI 테스트”에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낮의 대외적인 성향과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밤의 은밀한 성향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콘텐츠는 모두 자세한 유형 설명 페이지를 제공해 솔직하게 콘텐츠를 플레이했을 시, 자신이 막연하게 알고 있던 자신의 성향을 한눈에 정리해 주었죠.

엔프피는 유저들에게 결과 페이지라는 선물을 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내 프로필에 추가하기’라는 버튼을 통해 프로필에 뱃지를 바로 생성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만약 “내 연애 녹는점 끓는점은?” 테스트에서 자신의 유형으로 3,550°C 다이아몬드가 나온다면 이름이 노출되는 형식입니다. 이 뱃지는 설정 시 누군가에게 본인의 프로필이 추천될 때 항상 노출되는데요. 이 뱃지를 클릭하면, 누구나 나의 유형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테스트는 외부로 공유할 수도 있는데요. 외부에 공유할 경우, ‘나를 녹이는 유형 보러가기’를 누르면 앱 설치 페이지로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다른 성향 테스트가 궁금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게도 설정되어 있죠.

엔프피 뱃지

뱃지 시스템을 통한 효과적인 성향 이해와 아이스브레이킹

자신의 성향과 잘 어울리는 관계를 매칭 받고 싶다는 니즈가 있는 엔프피 유저들에게 이 뱃지 시스템은 상대에게 나의 성향을 알리면서, 대화 시작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효과적인 아이스브레이킹 경험을 제공합니다. 프로필에 노출되는 뱃지를 클릭하는 것을 통해 테스트의 결과 설명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가 가능하죠.

성향을 나타내는 뱃지는 유저들에게 호감도를 표현하기 전, 다시 한번 상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합니다. 이는 선택에 있어서 단계를 추가한 것이기에 비효율적으로 보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상대의 외적인 모습 외에도 상대의 성향을 보여주는 테스트 결과지라는 정보를 통해 상대의 내면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 끝에 선택한 매칭은 안 맞는 상대와의 대화라는 비효율을 줄이고, 잘 맞는 관계를 발견할 확률을 높여주죠. ‘관계, 맞추지 말고 발견해 봐’라는 브랜드의 슬로건이 정말 잘 표현된 구조입니다.

또한 뱃지는 매칭된 상대와 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누구나 첫 대화의 어색함과 어려움을 알고 있을 테죠. 누군가를 처음 만나 대화를 하기 전에는 이 사람이 어떤 것에 관심 있고 어떤 표현 방식을 선호하는지 알 수 없어 조심하게 되는데요. 엔프피에서는 뱃지를 통해 결과지에서 상대의 성향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이 결과지를 주제로 바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CUPIST의 Irene님을 통해 실제 고객들의 반응을 전해 들을 수 있었는데요. 실제 앱 유저분들이 대화할 때 MBTI로 아이스브레이킹을 하고 엔프피 자체 테스트를 얘기하며 스몰토크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테스트 결과로 캔들이 나오셨네요? 캔들은 녹이려면 60° 걸린대요.”, “나를 녹이는 유형에 알코올이 나왔네요? 저 그 결과 나왔는데”처럼 대화에서 테스트가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뱃지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어 좋았다는 피드백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하죠. 피드백을 남겨주신 남성 유저들 모두 “말을 걸기 어려웠는데 말 걸기 좋은 구조가 되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줘서 좋다는 피드백을 남겨주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내부 유저 뱃지 활성화 71%, 테스트 알림 역시 71%라는 높은 수치로 실감할 수 있었죠. 또한 인터뷰 시점, DAU 74%가 녹는점 끓는점의 뱃지를 활성화했으며, 낮밤 MBTI 테스트는 수위가 있는 콘텐츠임에도 뱃지 활성화가 71%나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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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테스트를 스모어로 만드는 방법 :
성향 테스트를 만들고 싶다면 스모어로 쉽게 만들어 보세요! 스모어 콘텐츠 제작 대시보드의 ‘새로운 콘텐츠 만들기’에 들어가 ‘에디터로 시작’을 누르면 ‘MBTI 테스트’를 선택할 수 있어요. MBTI 테스트이지만 꼭 16개의 유형이 아닌 E/I, S/N, T/F, J/P 중 선택해 더 적은 결과 페이지로도 테스트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MBTI 테스트의 경우, 주사위 버튼을 누르면 랜덤 문제가 자동 생성되어 콘텐츠 테마에 맞게 수정만 하면 돼요.

앞으로 엔프피는 스모어 콘텐츠의 결괏값을 매칭에 더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여태까지 모은 유저 데이터를 통해 추천 유저를 보여줄 생각이라고 하죠. 원래는 본인 선호도와 성향을 입력하는 것에서만 그쳤다면, 이번 분기에 매칭 탭을 만들어 성향이 드러나는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공통된 답변을 한 사람들을 매칭하고자 한답니다. 이렇게 매칭되었을 때 프로필에 달린 뱃지가 적극 활용되어 대화의 물꼬를 트게 되겠죠.

또한, 효과적이었던 뱃지 시스템을 더 적극 활용해 엔프피는 이번 분기를 심리테스트형 데이팅 앱으로 보내고자 한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자체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서만 프로필에 뱃지를 부여했는데, 다른 기업에서 제작한 연애 성향이 드러나는 콘텐츠 역시 엔프피 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하죠. 이때 엔프피 자체로 제작하는 테스트의 경우, 간편하지만 빠르게 퀄리티 있는 테스트를 제작할 수 있는 스모어를 계속 활용할 예정이라 합니다.

이해에서 시작되는 효과적인 성과

큐피스트는 서로를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팀 문화에서도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내 모든 구성원이 MBTI 정식 성격유형 검사와 강점 조사를 진행해 서로의 강점과 성향을 알고 이해하며 일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있죠. 모든 검사 결과는 평가나 검증을 위한 것이 아닌 각 구성원의 성향을 폭넓게 이해해 좀 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함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팀과 개인 업무의 효율을 높입니다. ‘나’를 알고 ‘동료’를 이해할 수 있다면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를 줄일 수 있고 업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큐피스트는 엔프피 내 뱃지 시스템처럼 언제든 각 구성원의 결과지와 보고서를 열어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스모어의 고객 관계에 대한 믿음과도 일치합니다. 지속 가능한 고객 관계는 깊이 있는 이해에 기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스모어에서 만들 수 있는 모든 콘텐츠는 고객에게 부담 없는 포맷으로, 피드백을 쉽게 남기게 해 기업이 고객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돕습니다.


엔프피 세계관


MBTI 콘텐츠를 항상 효과적으로 제작하고 활용하는 ENFPY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콘텐츠를 신선하게 활용해 효과적으로 유저 인게이지먼트를 높일 수 있다니, 그 창의력과 스마트함이 정말 돋보였습니다. 귀여운 펫타입 캐릭터들로 세계관이 구성된 엔프피 많이 이용해 주세요!

엔프피처럼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MBTI 콘텐츠로 고객의 성향을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스모어로 빠르고 쉽게 제작해 보아요!

그럼 다음에도 고객의 마음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유용한 성공사례를 가져올게요😊